아시안게임 한국 금메달 목표 40~45개, 종목별로 더하니 43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내건 목표는 금메달 40~45개, 종합 3위예요. 항저우(2023년 개최) 대회 전 목표 45~50개보다 5개 낮고, 그때 실제로 딴 금메달 42개와는 거의 같은 선입니다. 제가 종목별 목표를 최소치로 더하면(체육회가 낸 합계는 따로 없어요) 43개가 나오는데, 이 대회의 승부처는 일본과의 2위 싸움이 아니라 하한 40개를 어느 종목에서 채우느냐예요.
이 글은 9월 20일 오후 2시 40분 기준으로 썼어요. 대회는 10월 4일까지 이어지니까 누적 금메달 수와 순위는 시각마다 달라지고, 아래에서 ‘기준’을 붙인 숫자는 전부 그 시각의 것이에요. 20일 낮에는 성승민 선수가 근대5종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해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1호 금메달이 나왔어요(한국경제 11시 45분 입력 기사 기준).
항저우보다 5개 낮아진 목표 — 목표 45~50개, 실적 42개, 이번엔 40~45개

저는 이런 목표 기사를 보면 일단 지난 대회 목표부터 옆에 놓고 보는 편인데요. 항저우 대회 전 기사를 찾아 대한체육회 목표가 금메달 45~50개, 종합 3위였다는 걸 확인하고 이번 목표와 나란히 놓으니, 하한은 45에서 40으로 상한은 50에서 45로 딱 5개씩 내려와 있었어요. 항저우 실적은 금 42개·은 59개·동 89개, 총 190개로 종합 3위였으니 그때 한국은 목표 하한 45개에도 3개가 모자란 셈이고요.
이번 목표를 항저우 실적 42개에 대 보면 다르게 읽혀요. 하한 40개는 실적보다 2개 낮고 상한 45개는 3개 높죠. 지난번엔 목표가 실적보다 3~8개 위에 있었는데, 이번엔 실적을 사이에 끼운 범위로 바뀌었어요. 눈높이를 크게 낮췄다기보다 직전 대회 성적 근처로 다시 맞춘 모양새예요.
낮춘 이유를 대한체육회가 직접 밝힌 자료는 제가 찾은 범위에서는 없었어요. 그래서 이 글에서 ‘이유’처럼 읽히는 대목은 체육회의 의도가 아니라 숫자에서 읽어낸 제 해석이에요. 하나 더, 8월 20일 미디어데이 직후 일부 기사(서플)는 전체 목표를 40~50개로 적었는데, 서울신문 8월 21일 보도와 9월 3일 결단식(아주경제) 이후 보도는 40~45개예요. 이 글은 40~45개를 기준으로 삼았어요.
| 구분 | 항저우 (2023년 개최) | 아이치·나고야 (2026) |
|---|---|---|
| 금메달 목표 | 45~50개 | 40~45개 |
| 순위 목표 | 종합 3위 | 종합 3위 (2018·2022에 이어 3회 연속) |
| 결과 | 금 42·은 59·동 89, 총 190개 (3위) | 진행 중 (20일 낮 기준 1호 금: 성승민) |
| 목표와 실적 | 하한 45개보다 3개 부족 | 하한 40개는 항저우 실적보다 2개 낮음 |
기록 얘기도 하나 붙일게요. 한국의 하계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대회 전 기준 787개(총 2,425개, 통산 3위 — 한국경제 9월 17일 기준)라서 금 13개만 더하면 통산 800호 금메달이에요. 성승민 선수의 우승이 788번째로, 이미 하나는 채웠다고 볼 수 있고요(787개 기준으로 제가 더한 값). 총메달로는 75개를 더하면 2,500번째인데, 항저우 한 대회에서만 190개를 땄으니 이쪽은 시간문제에 가까워요.
종목별로 더하면 43개 — 항저우 실적과 나란히 놓아보니

대한체육회가 밝힌 종목별 금메달 목표는 양궁 5개, 수영·사격·펜싱·태권도 각 4개, 배드민턴 3개예요. 여섯 종목만 더해도 24개죠. 그다음 유도·탁구·근대5종·e스포츠는 각 2개 이상이라 최소치로 4종목 8개, 그 밖에 육상·야구·축구·체조·핸드볼·요트·세팍타크로·스포츠클라이밍·우슈·주짓수·크라쉬 11개 종목은 금 목표 종목으로 올라 있어서 종목당 1개로 치면 11개예요. 24+8+11=43개, 40~45개 목표 안에 딱 들어와요.
아 근데 이 43은 체육회 숫자가 아니에요. 처음엔 발표 자료에 합계가 있는 줄 알고 원문을 다시 읽어봤는데, 종목별 목표와 10개 종목에서 2개 이상, 다른 11개 종목에서도 금을 노린다는 설명만 있고 합계는 없더라고요.
그러니 43은 제가 종목당 최소치로 더한 값이에요. ‘이상’이 붙은 종목은 실제로 더 나올 수 있고, 11개 종목을 1개씩 잡은 것도 제 가정입니다.
| 종목 | 항저우 금 | 2026 목표 | 증감 |
|---|---|---|---|
| 수영 | 6 | 4 | ▼2 |
| 펜싱 | 6 | 4 | ▼2 |
| 태권도 | 5 | 4 | ▼1 |
| 양궁 | 4 | 5 | ▲1 |
| 사격 | 2 | 4 | ▲2 |
| 배드민턴 | 2 | 3 | ▲1 |
| 위 6종목 소계 | 25 | 24 | ▼1 |
| 그 밖의 종목 | 17 | 19 이상 (4종목 8 + 11종목 11) | ▲2 이상 |
| 합계 | 42 | 43 이상 (제 합산) | ▲1 이상 |
표에서 먼저 눈에 띄는 건 방향이 갈린다는 점이에요. 수영(6→4)·펜싱(6→4)·태권도(5→4)는 항저우 때 딴 만큼도 목표에 안 잡았고, 양궁·사격·배드민턴은 실적보다 높게 잡았어요. 줄어든 세 종목이 합쳐 5개, 늘어난 세 종목이 합쳐 4개라서 여섯 종목 합은 25개에서 24개로 1개밖에 안 줄었죠. 전체 목표가 5개 낮아진 것과 숫자가 우연히 겹치지만, 여섯 종목만 보면 목표가 거의 그대로라서 이 종목들 탓으로 돌리긴 어려워요.
사격은 올라간 방향이 뚜렷한 편이에요. 파리올림픽에서 금 3·은 3으로 사격 역대 최고 성적을 낸 흐름이 항저우 실적 2개에서 목표 4개로 이어졌다고 저는 읽어요. 사격 대표팀은 8월 보도에서 아예 금 5개를 정조준한다고 밝혔어요. 수영·펜싱의 하향은 이유를 밝힌 자료를 못 찾아서, 항저우 때 각각 6개씩 딴 만큼 이번엔 보수적으로 잡은 것 같다는 정도로만 읽어요.
이 목표가 걸린 종목 수도 세어 봤어요. 6+4+11=21개 종목이에요. 한국은 크리켓·파델을 뺀 41개 종목에 선수 792명을 보내니, 금 목표 명단에 오른 건 그중 절반 남짓인 셈이죠. 제가 확인한 명단에는 골프가 없어서, 골든데이에 결선이 잡힌 골프의 금은 43개 최소치 위에 얹히는 덤에 가까워 보여요. 헷갈리기 쉬운데 대회 전체 종목 수도 43개(금메달은 약 469개)라서, 앞의 43은 금메달 개수이고 뒤의 43은 종목 수예요.
일본 홈 대회의 무게 — 1994년 히로시마, 63개를 따고도 3위
63개를 따고도 3위였던 대회가 있어요.
1994년 히로시마, 일본이 개최국이던 대회예요. 일본이 아시안게임을 여는 건 1958 도쿄, 1994 히로시마에 이어 이번이 32년 만의 세 번째인데요. 홈 대회였던 1994년에 일본 금메달은 직전 대회인 1990 베이징의 38개(3위)에서 64개(2위)로 26개, 비율로 약 68% 늘었어요. 같은 기간 한국은 54개(2위)에서 63개로 9개를 더 땄는데도 일본에 1개 차로 밀려 3위였고요. 2018년 자카르타에서 한국이 3위로 내려앉은 게 1994년 이후 24년 만이었다는 보도도 있어서(서울신문 2023년 8월 25일), 한국에게 3위는 이 ’63 대 64′ 이후 24년 만에 돌아온 자리였던 셈이에요.
| 대회 | 한국 금 (순위) | 일본 금 (순위) | 일본−한국 |
|---|---|---|---|
| 1990 베이징 | 54 (2위) | 38 (3위) | -16 |
| 1994 히로시마 (일본 개최) | 63 (3위) | 64 (2위) | +1 |
| 2010 광저우 | 76 (2위) | 48 (3위) | -28 |
| 2014 인천 | 79 (2위) | 47 (3위) | -32 |
| 2018 자카르타 | 49 (3위) | 75 (2위) | +26 |
| 2022 항저우 (2023년 개최) | 42 (3위) | 52 (2위) | +10 |
표에는 1990·1994년과 최근 네 대회만 넣었어요(1998~2006년 대회는 이 글에서 다루지 않았어요). 옆으로 읽으면 두 가지가 보이는데요. 하나는 홈 대회의 힘이에요. 일본−한국 금 차이가 1990년 -16에서 1994년 +1로, 17개가 뒤집혔어요. 다른 하나는 1994년 한국이 밀린 이유가 부진이 아니라는 점이고요. 직전 대회보다 9개나 더 땄는데도 일본의 증가폭 26개를 따라가지 못했거든요.
지금은 출발선이 달라요. 한국은 최근 두 대회 연속 일본에 뒤진 3위로 이번 대회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홈 효과가 다시 나타나면 일본과의 격차가 더 벌어질 뿐이고, 한국의 3위를 건드릴 수 있는 쪽은 4위권이에요(뒤에서 따로 볼게요). 1994년 선례가 이번에 주는 교훈은 ‘일본이 크게 늘면 한국이 잘해도 2위는 못 되찾을 수 있다’는 것 하나예요. 이 글이 2위 싸움을 관전 포인트에서 빼는 근거도 여기서 나와요.
2위 탈환은 가능할까 — 금메달 수로 매기는 순위와 일본의 사상 최고 목표
순위 규칙부터 짚고 갈게요. 아시안게임 순위는 금메달 수가 우선이에요. 항저우에서 한국은 총 190개, 일본은 188개(금 52·은 67·동 69)로 총메달은 한국이 2개 더 많았는데 순위는 일본이 위였어요. 은·동만 합치면 한국 148개 대 일본 136개로 12개를 더 땄지만, 금이 42 대 52로 10개 모자랐거든요. 8월 20일 미디어데이에서 이상현 선수단장이(서울신문 21일 보도) ‘항저우 때도 전체 메달 수는 일본보다 많았다’며 홈팀 일본보다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한 건 사실이지만, 순위표에서는 금이 먼저 세어지니 그 강점이 곧바로 순위로 이어지진 않아요.
일본 쪽 사정도 볼게요. 일본 선수단은 사상 최다인 932명이 43개 전 종목에 출전하고, 일본 보도에 따르면 1966 방콕 대회의 금메달 78개를 웃도는 사상 최고 성적을 목표로 내걸었어요. 몇 개를 따겠다는 구체적인 금메달 목표 개수는 보도에 나와 있지 않아요. 78개는 일본의 역대 금메달 최다 기록이라 그 선을 넘으려면 79개 이상이 필요하고, 직전 두 대회는 2018년 75개, 2022년 52개였어요.
단장 발언과 보도의 총평 사이에는 온도차도 있어요. 이상현 단장이 8월에 홈팀보다 좋은 성과를 말했다면, 매일신문 9월 19일 보도는 ‘홈 이점을 쥔 일본이 전략 종목에 집중 투자한 만큼 한국의 종합 2위 탈환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대한체육회 안팎의 대체적인 평가’라고 전했어요. 두 말이 같은 ‘좋은 성과’를 가리키는지는 보도만으로는 알 수 없고요.
일본이 몇 개를 딸 때 한국이 2위에 서려면 몇 개가 필요한지 표로 만들어 봤어요(필요한 개수는 같은 개수면 동률이라 일본보다 1개 더로 잡았어요). 일본이 항저우 52개를 재현하면 한국은 53개가 필요해서 목표 상한 45개에도 8개가 모자라고, 1994년 히로시마 수준인 64개를 따면 65개가 필요해 20개 차예요. 일본이 내건 대로 1966년 방콕의 78개를 웃돌면 최소 79개라서 한국은 80개가 필요하고, 45개와는 35개 차고요. 이 세 줄은 예측이 아니라 예시예요. 어느 줄로 계산해도 40~45개 목표로는 2위에 닿지 않아서, 1994년 교훈과 같은 결론으로 저는 2위 탈환을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에서 빼고 보려고요.
| 일본 금메달 (예시) | 기준 | 한국이 2위에 필요한 금 | 목표 상한 45와의 차 |
|---|---|---|---|
| 52개 | 항저우 실적 재현 | 53개 | 8개 |
| 64개 | 1994 히로시마 수준 | 65개 | 20개 |
| 79개 | 1966 방콕 78개 경신 = 일본이 내건 목표선의 최소치 (78개는 기록과 같은 값이라 경신이 아니고, 79개부터가 목표선) | 80개 | 35개 |
3위 방어선은 튼튼한데, 진짜 승부처는 40개를 어디서 채우느냐예요
그럼 3위는 안전할까요? 지난 두 대회 기록으로는 꽤 안전한 편이에요. 2022 항저우에서 한국 42개에 4위 인도 28개로 14개 차였고, 2018 자카르타에서는 한국 49개에 4위 인도네시아 31개로 18개 차였어요. 인도네시아가 그 대회 개최국이었는데도 두 자릿수 격차였다는 점이 눈에 들어와요. 5위는 2022년 우즈베키스탄 22개, 2018년 우즈베키스탄·이란 각 20개였고요.
| 대회 | 한국 (3위) | 4위 | 격차 | 5위 |
|---|---|---|---|---|
| 2018 자카르타 | 금 49 | 인도네시아 31 | 18개 | 우즈베키스탄·이란 각 20 |
| 2022 항저우 (2023년 개최) | 금 42 | 인도 28 | 14개 | 우즈베키스탄 22 |
목표 하한 40개를 지난 두 대회 4위 성적(31개·28개)에 대 보면 9~12개 앞선 자리예요. 이번에 4위가 어느 나라일지, 몇 개를 딸지는 이 글에서 다루지 못했고 격차가 컸다고 이번에도 그렇다는 보장은 없어요. 그래도 4위가 28~31개였던 대회 기준이라면 한국이 40개 아래로 내려가도 3위를 지킬 여지가 있었다는 얘기죠. 그래서 저는 하한 40개를 순위 방어선이라기보다 ‘항저우 수준을 유지했나’를 재는 눈금으로 읽어요.
승부처는 결국 그 40개를 어디서 채우느냐예요. 주력 10종목(양궁·수영·사격·펜싱·태권도·배드민턴 24개에 유도·탁구·근대5종·e스포츠 최소 8개)이 목표를 하나도 안 놓친다 해도 32개고, 하한 40개까지 남은 8개는 금 목표 11종목 중 8곳이 1개씩 가져와야 나와요. 반대로 주력 종목에서 2개를 놓치면 11종목 중 10곳이 성공해야 하한이에요.
육상·야구·축구·체조처럼 이름이 익숙한 종목부터 요트·세팍타크로·크라쉬까지, 한 개씩 챙겨야 하는 종목의 폭이 생각보다 넓죠. 축구는 지난번 와일드카드 병역 계산법 글에서 다뤘으니, 여기서는 8강이 9월 25일에 잡힌 ‘금 목표 11종목 중 하나’로만 볼게요.
금이 몰리는 날 달력 — 추석 연휴엔 이 날만 챙겨 보세요

연휴에 TV로 보실 분들을 위해 금이 몰리는 날만 골라 달력 표로 옮겼어요. 서울신문(9월 18일)과 이투데이 보도의 일정을 옮긴 거라 경기 시각과 대진은 바뀔 수 있어요. ‘금 결정’이라고 적은 줄만 메달 색깔이 가려져요.
| 날짜 | 주목할 종목·경기 | 이 글의 숫자와 연결 |
|---|---|---|
| 9/20 (일) | 근대5종 여자·남자 개인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금 결정) | 서울신문 일정 기준 근대5종 개인전 금이 이날 걸림. 20일 낮 기준 여자부 성승민 우승 |
| 9/21 (월) | 야구 조별리그 시작 (대만전 18:30) | 금 목표 11종목 중 야구. 결승은 9/27 |
| 9/24 (목) | 추석 연휴 첫날 —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체조 여자 도마 (금 결정) | 배드민턴 목표 3개의 첫 신호. 체조는 금 목표 11종목 중 하나 |
| 9/25 (금) | 남자축구 8강 | 금 목표 11종목 중 축구 |
| 9/27 (일) | 야구 결승 (금 결정) | 야구 금 여부 확정 |
| 10/2 (금) |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혼성 단체·남자 단체, 유도 여자 78kg급(초과·이하 표기가 매체마다 달라요), e스포츠 LoL (금 결정) | 양궁 결선 3개(양궁 목표 5개), 유도·e스포츠 목표 각 2개 이상 |
| 10/3 (토) |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 태권도 남자 80kg 초과급·여자 57kg급,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남녀 골프 최종 라운드 (금 결정) | 태권도 결선 2개(태권도 목표 4개), 클라이밍은 금 목표 11종목, 골프는 제가 확인한 명단에 없음 |
서울신문은 양궁·태권도·유도·e스포츠 결선이 몰리는 10월 2~3일에 최다 11개의 금메달이 쏟아질 전망이라고 소개했어요. 서울신문이 꼽은 양궁 결선만 이틀에 4개라서, 양궁 목표 5개 중 몇 개가 여기서 나올지는 보도만으로 알 수 없어도 양궁 성적이 이 이틀에 크게 갈릴 것 같아요. 다만 11개는 낙관적인 상한이지 예상치가 아니에요. 40~45개 목표의 24~28%에 해당하는 몫이라, 다 따면 좋겠지만 절반만 따도 대회 흐름이 크게 움직여요.
그래서 제가 챙길 지점은 세 곳이에요.
- 20~24일: 서울신문 일정 기준 근대5종 개인전 금이 걸리는 20일과, 배드민턴 목표 3개의 첫 신호인 24일 여자 단체전이에요. 주력 종목이 목표대로 가는지 가장 먼저 보이는 구간이에요.
- 27일 야구 결승: 금 목표 11종목 중 관심이 가장 클 것 같은 경기예요. 앞의 산식대로 주력 10종목이 목표를 다 채웠다면 야구 금이 나올 때 32+1=33개라 나머지 10종목 중 7곳만 1개씩 채우면 하한 40개고, 야구 금을 놓치면 그 10곳 중 8곳이 필요해요.
- 10월 1일 밤 누적 금: 골든데이 최다 11개 중 절반 안팎(5~6개)을 딴다고 예시로 잡으면, 10월 1일까지 34~35개는 있어야 하한 40개예요. 폐막일(10/4) 결선은 확인하지 못해 이 계산에서 뺐어요.
저는 이번 대회를 순위가 아니라 숫자로 볼 생각이에요. 3위는 지난 두 대회 격차로 보면 지켜질 것 같고, 2위는 일본 시나리오표로 보면 다른 게임이라서 남는 질문은 ‘항저우 때 못 채운 하한을 이번엔 넘기느냐’ 하나라고 봐요. 24일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과와 10월 1일 밤 누적 금 개수, 이 두 가지만 확인해도 연휴 내내 뉴스를 붙들고 있지 않아도 흐름은 읽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