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호프’ 7월 15일 개봉 — 곡성 이후 10년, 칸 뒤흔든 SF 대작
극장에서 곡성을 보고 나왔던 그날 밤이 아직 기억나요. 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운 찝찝함이 며칠을 따라다녔거든요. 그 감독이 무려 10년을 잠수 탔다가 이번엔 SF를 들고 돌아온다니, 소식 듣자마자 달력에 동그라미부터 쳤습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7월 15일 극장에 걸립니다. 곡성 이후 딱 10년 만이고, 지난 5월 칸 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돼 7분 가까운 기립박수를 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