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AVC컵 첫 결승, 인도네시아에 졌지만 값진 준우승
한국 남자배구가 26년 만에 가장 뜨거운 한 주를 보냈어요. 디펜딩 챔피언을 꺾고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도전했거든요. 결과만 보면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에 0-3으로 졌으니 ‘준우승’이지만, 이 성적표 한 줄에 담긴 의미는 생각보다 큽니다. 오랫동안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잃었던 한국 남자배구가 “어, 우리 아직 되네?”라는 신호를 보낸 대회였거든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이게 반등의 신호인지 차근차근 풀어 드릴게요….










